새누리 “총리 해임 건의, 대선 의식한 정치적 이기주의”

입력 2012.07.17 (18:54) 수정 2012.07.17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한일정보보호협정 추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 데 대해 눈앞의 대선만 의식한 정치적 이기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책임을 지고 이미 물러났으며, 국익을 생각한다면 이 시점에서 총리 해임은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해찬 대표가 총리 해임을 건의할 것이 아니라, 총리 재직 당시 삼일절 기념식 때 골프를 친 경력이 있는 만큼 자기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도 한일정보보호협정은 체결한 것이 아니라 추진되다가 중단된 것이고 국무총리가 이미 국민 앞에 사과한 상황에서 해임 건의까지 한 것은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 “총리 해임 건의, 대선 의식한 정치적 이기주의”
    • 입력 2012-07-17 18:54:56
    • 수정2012-07-17 19:31:04
    정치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한일정보보호협정 추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 데 대해 눈앞의 대선만 의식한 정치적 이기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책임을 지고 이미 물러났으며, 국익을 생각한다면 이 시점에서 총리 해임은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해찬 대표가 총리 해임을 건의할 것이 아니라, 총리 재직 당시 삼일절 기념식 때 골프를 친 경력이 있는 만큼 자기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도 한일정보보호협정은 체결한 것이 아니라 추진되다가 중단된 것이고 국무총리가 이미 국민 앞에 사과한 상황에서 해임 건의까지 한 것은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