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대기업 총수들, 탈법 자제하고 윤리경영 보여야”

입력 2012.07.17 (19:16) 수정 2012.07.17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대기업 총수와 총수 가족들이 불공정 거래나 편법상속 같은 탈법행위를 자제하고 윤리경영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가진 경제4단체 부회장들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리경영을 잘하는 대기업도 있지만 감을 못잡는 총수들도 있는 것 같다면서 총수들이 더 신경쓸수 있도록 특별히 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는 일방적 대기업 때리기가 아니라 세계 일류기업들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주고 문제가 있는 행태를 고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4단체 부회장들은 이에 대해 경제민주화 관련 논의가 자칫 대기업 때리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하고, 지금은 내수 부양을 위한 규제 해제 등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한구 “대기업 총수들, 탈법 자제하고 윤리경영 보여야”
    • 입력 2012-07-17 19:16:34
    • 수정2012-07-17 19:31:03
    정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대기업 총수와 총수 가족들이 불공정 거래나 편법상속 같은 탈법행위를 자제하고 윤리경영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가진 경제4단체 부회장들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리경영을 잘하는 대기업도 있지만 감을 못잡는 총수들도 있는 것 같다면서 총수들이 더 신경쓸수 있도록 특별히 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는 일방적 대기업 때리기가 아니라 세계 일류기업들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주고 문제가 있는 행태를 고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4단체 부회장들은 이에 대해 경제민주화 관련 논의가 자칫 대기업 때리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하고, 지금은 내수 부양을 위한 규제 해제 등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