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당 의원 3명 또 탈당…노다 정권 붕괴 위기

입력 2012.07.17 (19:27) 수정 2012.07.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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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당인 민주당에서 소비세 증세 법안으로 인한 탈당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 참의원 의원 3명이 추가로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의 후나야마 야스에 등 3명이 오늘 탈당계를 제출하자 고시이시 아즈마 간사장은 당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공유하지 않으면 큰일날 수 있고 정권이 붕괴할지도 모른다며 추가 탈당 움직임을 견제했습니다.

여성 의원인 이들은 국민신당을 탈당한 또다른 여성 의원과 함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참의원에서 표결을 하지않는 정·부의장을 제외하면 민주당 의석은 88석이 돼 제2당인 자민당과의 차이가 2석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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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여당 의원 3명 또 탈당…노다 정권 붕괴 위기
    • 입력 2012-07-17 19:27:08
    • 수정2012-07-17 19:32:02
    국제
일본 여당인 민주당에서 소비세 증세 법안으로 인한 탈당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 참의원 의원 3명이 추가로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의 후나야마 야스에 등 3명이 오늘 탈당계를 제출하자 고시이시 아즈마 간사장은 당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공유하지 않으면 큰일날 수 있고 정권이 붕괴할지도 모른다며 추가 탈당 움직임을 견제했습니다. 여성 의원인 이들은 국민신당을 탈당한 또다른 여성 의원과 함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참의원에서 표결을 하지않는 정·부의장을 제외하면 민주당 의석은 88석이 돼 제2당인 자민당과의 차이가 2석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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