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최고 200mm 폭우

입력 2012.07.17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상중인데요,

내일 오후엔 제주도 남쪽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위험 반원인 오른쪽에 우리나라가 위치하는 만큼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서해안지역에는 60에서 120,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시점을 보면, 남부지방의 경우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밤 늦게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29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6도, 대구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상에서 최고 7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목요일까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금요일부터 일요일엔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카눈’ 북상…최고 200mm 폭우
    • 입력 2012-07-17 22:06:42
    뉴스 9
내일과 모레는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상중인데요, 내일 오후엔 제주도 남쪽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위험 반원인 오른쪽에 우리나라가 위치하는 만큼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서해안지역에는 60에서 120,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시점을 보면, 남부지방의 경우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밤 늦게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29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6도, 대구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상에서 최고 7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목요일까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금요일부터 일요일엔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