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미국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인 연료 값 하락 덕분에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1월 0.2%, 3월 0.3%로 3개월 연속 조금씩 올라가다 4월에 0%를 기록하고 5월에는 0.3% 내려앉아 금융 위기가 시작됐던 2008년 10월 이래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 이후 4개월 내리 0.2%씩 상승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다는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의 시각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시장 진작책을 통해 고용 확대와 경제 성장 촉진을 유도할 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1월 0.2%, 3월 0.3%로 3개월 연속 조금씩 올라가다 4월에 0%를 기록하고 5월에는 0.3% 내려앉아 금융 위기가 시작됐던 2008년 10월 이래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 이후 4개월 내리 0.2%씩 상승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다는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의 시각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시장 진작책을 통해 고용 확대와 경제 성장 촉진을 유도할 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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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소비자물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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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8 06:08:32
지난 5월 3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미국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인 연료 값 하락 덕분에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1월 0.2%, 3월 0.3%로 3개월 연속 조금씩 올라가다 4월에 0%를 기록하고 5월에는 0.3% 내려앉아 금융 위기가 시작됐던 2008년 10월 이래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 이후 4개월 내리 0.2%씩 상승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다는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의 시각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시장 진작책을 통해 고용 확대와 경제 성장 촉진을 유도할 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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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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