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부터 나흘간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입력 2012.07.18 (06:19) 수정 2012.07.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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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부터 나흘간 국무총리와 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19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정치분야로 한일정보보호협정 처리를 둘러싼 김황식 국무총리 책임론과 민간인 불법 사찰과 측근 비리 등 현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진 예정입니다.

어제 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 민주통합당은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 추진의 책임을 물어 김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한 의혹을 추가로 폭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저축은행 비리로 검찰에 소환 통보를 받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질의하고, 이해찬 대표가 제기한 '검찰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특검 또는 국정조사를 제안할 계획입니다.

내일(19일)은 두번째 순서로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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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오늘부터 나흘간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 입력 2012-07-18 06:19:05
    • 수정2012-07-18 15:32:16
    정치
국회는 오늘부터 나흘간 국무총리와 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19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정치분야로 한일정보보호협정 처리를 둘러싼 김황식 국무총리 책임론과 민간인 불법 사찰과 측근 비리 등 현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진 예정입니다. 어제 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 민주통합당은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 추진의 책임을 물어 김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한 의혹을 추가로 폭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저축은행 비리로 검찰에 소환 통보를 받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질의하고, 이해찬 대표가 제기한 '검찰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특검 또는 국정조사를 제안할 계획입니다. 내일(19일)은 두번째 순서로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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