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버냉키 실망감에도 소폭 상승

입력 2012.07.18 (06:28) 수정 2012.07.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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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대한 실망감에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하루 전 종가보다 79센트,0.9% 오른 배럴당 89달러 22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1센트, 0.49% 상승한 배럴당 103달러 88센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필요하면 추가 대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대책과 시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란과 서방 국가간 긴장 고조로 원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8월 인도분 금은 하러 전 종가보다 2달러 10센트,0.1% 떨어진 1,589달러 50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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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7-18 06:28:08
    • 수정2012-07-18 19:19:36
    국제
국제유가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대한 실망감에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하루 전 종가보다 79센트,0.9% 오른 배럴당 89달러 22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1센트, 0.49% 상승한 배럴당 103달러 88센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필요하면 추가 대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대책과 시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란과 서방 국가간 긴장 고조로 원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8월 인도분 금은 하러 전 종가보다 2달러 10센트,0.1% 떨어진 1,589달러 50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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