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치 중간 계투’ LG 7연패 탈출

입력 2012.07.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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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SK를 물리치고,7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에이스 주키치를 중간 계투로 투입하는 초강수끝에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이대형이 멋진 수비를 선보이며, 침체된 팀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대형의 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긴 LG는 4회말 이병규와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역전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원아웃 2, 3루에서 김태완이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려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LG는 선발 김광삼에 이어 6회부터 에이스 주키치를 투입하며,연패 탈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마운드의 안정속에 LG는 8회말 김태군의 절묘한 번트로 추가 득점을 뽑는데 성공했습니다.

LG는 투수진을 총동원해 SK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7연패이자 홈 12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삼(LG 투수) : “오늘을 계기로 우리팀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두산은 1회초 김현수의 두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에 4대 2으로 승리했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서재응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7회말 집중타로 역전에 성공해,롯데를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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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키치 중간 계투’ LG 7연패 탈출
    • 입력 2012-07-18 07:16: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SK를 물리치고,7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에이스 주키치를 중간 계투로 투입하는 초강수끝에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이대형이 멋진 수비를 선보이며, 침체된 팀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대형의 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긴 LG는 4회말 이병규와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역전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원아웃 2, 3루에서 김태완이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려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LG는 선발 김광삼에 이어 6회부터 에이스 주키치를 투입하며,연패 탈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마운드의 안정속에 LG는 8회말 김태군의 절묘한 번트로 추가 득점을 뽑는데 성공했습니다. LG는 투수진을 총동원해 SK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7연패이자 홈 12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삼(LG 투수) : “오늘을 계기로 우리팀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두산은 1회초 김현수의 두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에 4대 2으로 승리했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서재응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7회말 집중타로 역전에 성공해,롯데를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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