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각 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조치가 잇따르면서, 세계가 미 연준의 추가 부양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늘 입을 연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구체적인 얘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뉴욕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상원에 출석한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한 달 만에 열린 그의 입에서는 비관적인 경제 진단이 쏟아졌습니다.
경제 지표들이 '실망스러운 수준'이고, 실업률 하락 속도가 '좌절할 정도'로 느리다고 했습니다.
유로존 위기의 심각성도 거듭 경고했습니다.
<녹취>벤 버냉키(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하지만,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준비가 돼있다'는 원론적인 발언에 그쳤습니다.
<녹취>벤 버냉키(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뉴욕 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나온 직후 알맹이가 없다는 실망감에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와 일부 대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0.6% 반등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주택시장 지수는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달 산업생산도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각 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조치가 잇따르면서, 세계가 미 연준의 추가 부양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늘 입을 연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구체적인 얘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뉴욕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상원에 출석한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한 달 만에 열린 그의 입에서는 비관적인 경제 진단이 쏟아졌습니다.
경제 지표들이 '실망스러운 수준'이고, 실업률 하락 속도가 '좌절할 정도'로 느리다고 했습니다.
유로존 위기의 심각성도 거듭 경고했습니다.
<녹취>벤 버냉키(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하지만,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준비가 돼있다'는 원론적인 발언에 그쳤습니다.
<녹취>벤 버냉키(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뉴욕 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나온 직후 알맹이가 없다는 실망감에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와 일부 대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0.6% 반등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주택시장 지수는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달 산업생산도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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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냉키 “필요시 추가 부양책”…뉴욕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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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8 07:16:13
<앵커 멘트>
각 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조치가 잇따르면서, 세계가 미 연준의 추가 부양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늘 입을 연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구체적인 얘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뉴욕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상원에 출석한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한 달 만에 열린 그의 입에서는 비관적인 경제 진단이 쏟아졌습니다.
경제 지표들이 '실망스러운 수준'이고, 실업률 하락 속도가 '좌절할 정도'로 느리다고 했습니다.
유로존 위기의 심각성도 거듭 경고했습니다.
<녹취>벤 버냉키(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하지만,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준비가 돼있다'는 원론적인 발언에 그쳤습니다.
<녹취>벤 버냉키(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뉴욕 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나온 직후 알맹이가 없다는 실망감에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와 일부 대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0.6% 반등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주택시장 지수는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달 산업생산도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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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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