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올림픽 런던, 준비는 끝났다!

입력 2012.07.18 (07:55) 수정 2012.07.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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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 개막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이번 올림픽 통해 영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의 힘을 과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상 처음 3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할 런던은 우려와 축제로 가득합니다.

런던의 분위기를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엄하던 런던이 활기찬 올림픽 모드로 확 변신했습니다.

런던의 심장 트라팔가 광장.

전세계 젊은이들이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K-POP 등 영국에 부는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팀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녹취> "화이팅 코리아!"

올림픽 스타디움 등 경기장, 올림픽 레인과 에어 워크 등,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보리스 존슨(런던 시장) :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니 보일이 연출하는 개막식은 경이로운 영국을 주제로 한 한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아더왕의 전설이 깃든 글래스톤베리 신비의 산을 출발점으로, 실제 동물까지 공연에 나서는 등 영국의 모든 걸 표현합니다.

특히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헤이 쥬드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대니 보일(개막식 연출자) : "비가 오더라도 멋진 모습을 연출해서 관객들이 떠날 수 없도록 만들 겁니다."

70억 세계인의 가장 큰 축제 올림픽.

런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신들의 세번째 올림픽, 그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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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째 올림픽 런던, 준비는 끝났다!
    • 입력 2012-07-18 07:55:08
    • 수정2012-07-18 19: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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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 개막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이번 올림픽 통해 영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의 힘을 과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상 처음 3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할 런던은 우려와 축제로 가득합니다. 런던의 분위기를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엄하던 런던이 활기찬 올림픽 모드로 확 변신했습니다. 런던의 심장 트라팔가 광장. 전세계 젊은이들이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K-POP 등 영국에 부는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팀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녹취> "화이팅 코리아!" 올림픽 스타디움 등 경기장, 올림픽 레인과 에어 워크 등,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보리스 존슨(런던 시장) :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니 보일이 연출하는 개막식은 경이로운 영국을 주제로 한 한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아더왕의 전설이 깃든 글래스톤베리 신비의 산을 출발점으로, 실제 동물까지 공연에 나서는 등 영국의 모든 걸 표현합니다. 특히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헤이 쥬드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대니 보일(개막식 연출자) : "비가 오더라도 멋진 모습을 연출해서 관객들이 떠날 수 없도록 만들 겁니다." 70억 세계인의 가장 큰 축제 올림픽. 런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신들의 세번째 올림픽, 그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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