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흔히 짝퉁으로 불리는 위조 상품들도 경기를 타는 걸까요?
불황을 틈타 요즘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가짜 유명상표 신발과 점퍼 유통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짝퉁 신발 제조 공장에 특허청 사법경찰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신발 재료에는 유명 상표가 선명히 찍혀 있고 정품과 똑같이 만든 상자가 공장 한 켠에 수북합니다.
이런 모조품 신발은 정품으로 둔갑해 인터넷 등에서 정상가의 반 값에 팔려 나갔습니다.
상표를 위조한 가짜 신발과 점퍼들입니다.정품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지만 주머니 사정은 가벼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등학생 : "비싼 신발 신어야 자존심이 사니까 그런데 비싼 신발 사려고 해도 돈이 없으니까 짝퉁 신발을 많이 사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값비싼 해외 명품 가방과 시계가 주로 위조의 대상이 됐지만,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표적으로 한 상품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특허청이 압수한 위조상품을 봐도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뉴발란스와 노스페이스 제품이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판현기(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장) :"주로 오픈마켓이나 SNS를 통해서 거래가 되고 있고, 위조상품을 구입할 경우 반품이라든지 환불이 굉장히 어렵고"
불황으로 고가 명품 수요가 줄면서 청소년들 주머니를 노린 짝퉁 제품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흔히 짝퉁으로 불리는 위조 상품들도 경기를 타는 걸까요?
불황을 틈타 요즘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가짜 유명상표 신발과 점퍼 유통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짝퉁 신발 제조 공장에 특허청 사법경찰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신발 재료에는 유명 상표가 선명히 찍혀 있고 정품과 똑같이 만든 상자가 공장 한 켠에 수북합니다.
이런 모조품 신발은 정품으로 둔갑해 인터넷 등에서 정상가의 반 값에 팔려 나갔습니다.
상표를 위조한 가짜 신발과 점퍼들입니다.정품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지만 주머니 사정은 가벼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등학생 : "비싼 신발 신어야 자존심이 사니까 그런데 비싼 신발 사려고 해도 돈이 없으니까 짝퉁 신발을 많이 사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값비싼 해외 명품 가방과 시계가 주로 위조의 대상이 됐지만,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표적으로 한 상품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특허청이 압수한 위조상품을 봐도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뉴발란스와 노스페이스 제품이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판현기(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장) :"주로 오픈마켓이나 SNS를 통해서 거래가 되고 있고, 위조상품을 구입할 경우 반품이라든지 환불이 굉장히 어렵고"
불황으로 고가 명품 수요가 줄면서 청소년들 주머니를 노린 짝퉁 제품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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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 청소년 대상 짝퉁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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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8 07:55:12

<앵커 멘트>
흔히 짝퉁으로 불리는 위조 상품들도 경기를 타는 걸까요?
불황을 틈타 요즘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가짜 유명상표 신발과 점퍼 유통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짝퉁 신발 제조 공장에 특허청 사법경찰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신발 재료에는 유명 상표가 선명히 찍혀 있고 정품과 똑같이 만든 상자가 공장 한 켠에 수북합니다.
이런 모조품 신발은 정품으로 둔갑해 인터넷 등에서 정상가의 반 값에 팔려 나갔습니다.
상표를 위조한 가짜 신발과 점퍼들입니다.정품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지만 주머니 사정은 가벼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등학생 : "비싼 신발 신어야 자존심이 사니까 그런데 비싼 신발 사려고 해도 돈이 없으니까 짝퉁 신발을 많이 사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값비싼 해외 명품 가방과 시계가 주로 위조의 대상이 됐지만,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표적으로 한 상품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특허청이 압수한 위조상품을 봐도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뉴발란스와 노스페이스 제품이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판현기(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장) :"주로 오픈마켓이나 SNS를 통해서 거래가 되고 있고, 위조상품을 구입할 경우 반품이라든지 환불이 굉장히 어렵고"
불황으로 고가 명품 수요가 줄면서 청소년들 주머니를 노린 짝퉁 제품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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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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