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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해외 로밍 ‘데이터 요금 폭탄’ 주의
입력 2012.07.18 (07:55) 수정 2012.07.18 (20:0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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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해외 여행객이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해외 여행 나갔다가 자칫 스마트폰으로 인해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위재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홍콩에 다녀온 김기진씨는 아무 서비스도 이용하지 않았는데 데이터 로밍 요금이 10만원 가까이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스마트 폰은 켜놓기만 해도 앱이 자동 업데이트돼 데이터 통신비가 부과됐던 것입니다.

<인터뷰> 김기진(해외 데이터 로밍 요금 피해자) : "제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전원만 켰을 뿐인데 요금이 9만원 정도 나왔다는게 도둑맞은 심정이었습니다"

해외에서의 데이터 이용 요금은 국내의 최고 200배에 이릅니다.

3G 망으로 기념 사진을 전송하면 천 원, 지도 한번 보는데 2천 원, 가요 한곡을 다운 받으면 3만 7천 원이 부과됩니다.

그래서 출입국자가 많은 여름철에는 요금 민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인터뷰> 박철순(과장/방통위 이용자보호과) : "6월 말까지 361건이 접수됐고 이중에 90% 이상이 "내가 하나도 쓰지 않았는데 (요금이) 부과됐다"

와이파이를 이용해도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지면 스마트폰이 스스로 3G 망에 연결해 요금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요금 걱정 없이 해외에 가려면 데이터 로밍 설정을 아예 꺼놓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의 이용이 불가피할 경우 데이터 로밍 무제한 정액제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해외 데이터 로밍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출국 전 반드시 자신의 휴대전화 상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 스마트폰 해외 로밍 ‘데이터 요금 폭탄’ 주의
    • 입력 2012-07-18 07:55:15
    • 수정2012-07-18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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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해외 여행객이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해외 여행 나갔다가 자칫 스마트폰으로 인해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위재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홍콩에 다녀온 김기진씨는 아무 서비스도 이용하지 않았는데 데이터 로밍 요금이 10만원 가까이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스마트 폰은 켜놓기만 해도 앱이 자동 업데이트돼 데이터 통신비가 부과됐던 것입니다.

<인터뷰> 김기진(해외 데이터 로밍 요금 피해자) : "제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전원만 켰을 뿐인데 요금이 9만원 정도 나왔다는게 도둑맞은 심정이었습니다"

해외에서의 데이터 이용 요금은 국내의 최고 200배에 이릅니다.

3G 망으로 기념 사진을 전송하면 천 원, 지도 한번 보는데 2천 원, 가요 한곡을 다운 받으면 3만 7천 원이 부과됩니다.

그래서 출입국자가 많은 여름철에는 요금 민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인터뷰> 박철순(과장/방통위 이용자보호과) : "6월 말까지 361건이 접수됐고 이중에 90% 이상이 "내가 하나도 쓰지 않았는데 (요금이) 부과됐다"

와이파이를 이용해도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지면 스마트폰이 스스로 3G 망에 연결해 요금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요금 걱정 없이 해외에 가려면 데이터 로밍 설정을 아예 꺼놓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의 이용이 불가피할 경우 데이터 로밍 무제한 정액제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해외 데이터 로밍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출국 전 반드시 자신의 휴대전화 상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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