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1896년 아테네 대회를 시작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까지 10여 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한 미국이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종목이 있다.
18일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육상, 수영, 농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누리는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이 강한 핸드볼, 탁구, 배드민턴에선 아직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에 대해 빌 말론 전 국제올림픽역사회 회장은 문화적인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인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세계 수준에 올랐다"며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인들에게 배드민턴과 탁구는 스포츠라기보다는 단순히 즐기는 여가활동에 가깝다.
핸드볼은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 알지도 못하는 미국인들이 많다.
말론은 "만약 한 명이라도 장벽을 깨고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것이고 결국 그 중에서 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환주기가 있는 엘리트 스포츠에서 순식간에 잘하는 종목과 못하는 종목이 바뀔 수 있다는 게 말론의 진단이다.
미국은 그렉 루가니스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그 후에 중국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유일한 남자 탁구 대표인 티모시 왕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계적인 대회와 리그를 경험할 기회가 많다"며 "미국 선수로서 힘든 점도 많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8일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육상, 수영, 농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누리는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이 강한 핸드볼, 탁구, 배드민턴에선 아직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에 대해 빌 말론 전 국제올림픽역사회 회장은 문화적인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인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세계 수준에 올랐다"며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인들에게 배드민턴과 탁구는 스포츠라기보다는 단순히 즐기는 여가활동에 가깝다.
핸드볼은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 알지도 못하는 미국인들이 많다.
말론은 "만약 한 명이라도 장벽을 깨고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것이고 결국 그 중에서 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환주기가 있는 엘리트 스포츠에서 순식간에 잘하는 종목과 못하는 종목이 바뀔 수 있다는 게 말론의 진단이다.
미국은 그렉 루가니스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그 후에 중국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유일한 남자 탁구 대표인 티모시 왕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계적인 대회와 리그를 경험할 기회가 많다"며 "미국 선수로서 힘든 점도 많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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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강국’ 美, 메달 못 딴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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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8 10:05:37
제1회 1896년 아테네 대회를 시작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까지 10여 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한 미국이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종목이 있다.
18일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육상, 수영, 농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누리는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이 강한 핸드볼, 탁구, 배드민턴에선 아직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에 대해 빌 말론 전 국제올림픽역사회 회장은 문화적인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인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세계 수준에 올랐다"며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인들에게 배드민턴과 탁구는 스포츠라기보다는 단순히 즐기는 여가활동에 가깝다.
핸드볼은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 알지도 못하는 미국인들이 많다.
말론은 "만약 한 명이라도 장벽을 깨고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것이고 결국 그 중에서 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환주기가 있는 엘리트 스포츠에서 순식간에 잘하는 종목과 못하는 종목이 바뀔 수 있다는 게 말론의 진단이다.
미국은 그렉 루가니스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그 후에 중국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유일한 남자 탁구 대표인 티모시 왕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계적인 대회와 리그를 경험할 기회가 많다"며 "미국 선수로서 힘든 점도 많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8일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육상, 수영, 농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누리는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이 강한 핸드볼, 탁구, 배드민턴에선 아직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에 대해 빌 말론 전 국제올림픽역사회 회장은 문화적인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인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세계 수준에 올랐다"며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인들에게 배드민턴과 탁구는 스포츠라기보다는 단순히 즐기는 여가활동에 가깝다.
핸드볼은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 알지도 못하는 미국인들이 많다.
말론은 "만약 한 명이라도 장벽을 깨고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것이고 결국 그 중에서 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환주기가 있는 엘리트 스포츠에서 순식간에 잘하는 종목과 못하는 종목이 바뀔 수 있다는 게 말론의 진단이다.
미국은 그렉 루가니스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그 후에 중국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유일한 남자 탁구 대표인 티모시 왕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계적인 대회와 리그를 경험할 기회가 많다"며 "미국 선수로서 힘든 점도 많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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