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커브 치사율 직선 구간보다 2.7배 높아
입력 2012.07.18 (14:44)
수정 2012.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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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커브 구간에서 차를 몰다 사고가 났을 때 사망할 확률이 직선 구간보다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빗길 차량 사고를 조사한 결과 커브 구간에서 난 사고의 치사율이 8%로 직선 구간 2.9%보다 2.7배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험 결과 시속 100km로 차를 몰다 갑자기 멈춰설 경우 빗길이 마른 길에 비해 정지거리가 8.6%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빗길 커브구간을 지날 때 길이 미끄러워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속력을 20% 정도 줄이고 안전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빗길 차량 사고를 조사한 결과 커브 구간에서 난 사고의 치사율이 8%로 직선 구간 2.9%보다 2.7배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험 결과 시속 100km로 차를 몰다 갑자기 멈춰설 경우 빗길이 마른 길에 비해 정지거리가 8.6%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빗길 커브구간을 지날 때 길이 미끄러워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속력을 20% 정도 줄이고 안전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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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길 커브 치사율 직선 구간보다 2.7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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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8 14:44:41
- 수정2012-07-18 16:00:56
빗길 커브 구간에서 차를 몰다 사고가 났을 때 사망할 확률이 직선 구간보다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빗길 차량 사고를 조사한 결과 커브 구간에서 난 사고의 치사율이 8%로 직선 구간 2.9%보다 2.7배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험 결과 시속 100km로 차를 몰다 갑자기 멈춰설 경우 빗길이 마른 길에 비해 정지거리가 8.6%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빗길 커브구간을 지날 때 길이 미끄러워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속력을 20% 정도 줄이고 안전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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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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