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서 티베트 승려 또 분신

입력 2012.07.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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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승려들의 분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18세의 젊은 승려가 분신했다고 티베트 망명정부가 밝혔습니다.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어제 현지 시각 정오 쓰촨성 바르캄의 한 수도원에 속해 있는 승려 롭상 로진이 관공서로 행진하면서 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는 경찰이 수도원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지 티베트 주민들이 수도원으로 통하는 교량을 봉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지배에 항의해 분신한 경우는 지난 2009년 이후 이번이 44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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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쓰촨성서 티베트 승려 또 분신
    • 입력 2012-07-18 14:45:11
    국제
티베트 승려들의 분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18세의 젊은 승려가 분신했다고 티베트 망명정부가 밝혔습니다.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어제 현지 시각 정오 쓰촨성 바르캄의 한 수도원에 속해 있는 승려 롭상 로진이 관공서로 행진하면서 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는 경찰이 수도원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지 티베트 주민들이 수도원으로 통하는 교량을 봉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지배에 항의해 분신한 경우는 지난 2009년 이후 이번이 44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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