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228곳서 토양 오염물질 기준치 초과

입력 2012.07.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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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 곳이 넘는 전국의 주유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토양 오염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시정 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환경부는 토양오염 관리 시설을 점검한 결과, 주유소 5천8백여 곳 가운데 4%인 228곳의 토양에서 총석유계 포화탄화수소류와 벤젠, 톨루엔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유소의 토양이 오염되는 주요 이유는 기름이 새 스며들었기 때문으로, 41곳에서 탱크나 배관의 기름이 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기름 누출과 오염 방지 시설을 갖춘 '클린 주유소'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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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228곳서 토양 오염물질 기준치 초과
    • 입력 2012-07-18 15:21:56
    사회
2백 곳이 넘는 전국의 주유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토양 오염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시정 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환경부는 토양오염 관리 시설을 점검한 결과, 주유소 5천8백여 곳 가운데 4%인 228곳의 토양에서 총석유계 포화탄화수소류와 벤젠, 톨루엔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유소의 토양이 오염되는 주요 이유는 기름이 새 스며들었기 때문으로, 41곳에서 탱크나 배관의 기름이 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기름 누출과 오염 방지 시설을 갖춘 '클린 주유소'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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