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주먹구구식 운영’ 적발
입력 2012.07.18 (15:47)
수정 2012.07.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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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 감사를 벌여 갯벌을 산업단지 편입 토지로 보상하거나 무자격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는 등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화성의 한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만 7천㎡의 땅을 3억 3천만 원의 보상비를 주고 사들였지만 밀물 때는 바다에 잠기는 곳이어서 보상에서 제외했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일반입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무자격 업체에 4천백만 원을 주고 홍보 책자를 사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또 경기문화재단은 어린이박물관이 재단 취업 규정을 어기고 기준을 초과한 10명의 임시직 직원을 채용해 시정 촉구와 관련자 문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화성의 한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만 7천㎡의 땅을 3억 3천만 원의 보상비를 주고 사들였지만 밀물 때는 바다에 잠기는 곳이어서 보상에서 제외했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일반입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무자격 업체에 4천백만 원을 주고 홍보 책자를 사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또 경기문화재단은 어린이박물관이 재단 취업 규정을 어기고 기준을 초과한 10명의 임시직 직원을 채용해 시정 촉구와 관련자 문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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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공공기관 ‘주먹구구식 운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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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8 15:47:34
- 수정2012-07-18 15:53:57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 감사를 벌여 갯벌을 산업단지 편입 토지로 보상하거나 무자격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는 등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화성의 한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만 7천㎡의 땅을 3억 3천만 원의 보상비를 주고 사들였지만 밀물 때는 바다에 잠기는 곳이어서 보상에서 제외했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일반입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무자격 업체에 4천백만 원을 주고 홍보 책자를 사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또 경기문화재단은 어린이박물관이 재단 취업 규정을 어기고 기준을 초과한 10명의 임시직 직원을 채용해 시정 촉구와 관련자 문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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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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