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 김정은 원수 승진 신속 보도

입력 2012.07.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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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한 사실에 대해 러시아 언론도 일제히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북한에 지국을 둔 이타르타스 통신은 북한의 '중대 보도' 직후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관련 뉴스를 타전했습니다.

통신은 조선중앙통신이 '중대보도'에 대해 미리 알려 평양 주재 기자들이 크게 동요했다며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포착하기 위한 지진 관측도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김 제1위원장의 원수 승진 배경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민간 통신사 인테르팍스와 유력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도 김 제1위원장 원수 승진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서는 핵실험 발표로 받아들여 한때 주가가 추락하는 등의 혼란이 빚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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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언론, 김정은 원수 승진 신속 보도
    • 입력 2012-07-18 16:14:39
    국제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한 사실에 대해 러시아 언론도 일제히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북한에 지국을 둔 이타르타스 통신은 북한의 '중대 보도' 직후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관련 뉴스를 타전했습니다. 통신은 조선중앙통신이 '중대보도'에 대해 미리 알려 평양 주재 기자들이 크게 동요했다며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포착하기 위한 지진 관측도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김 제1위원장의 원수 승진 배경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민간 통신사 인테르팍스와 유력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도 김 제1위원장 원수 승진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서는 핵실험 발표로 받아들여 한때 주가가 추락하는 등의 혼란이 빚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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