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낮 중대보도를 통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국방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인민군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은 지난 2010년 9월 대장 칭호를 받은 뒤 1년 10개월 만에 북한군에서 2번째로 높은 계급인 원수를 수여받은 것입니다.
북한 장성 계급에서 가장 높은 대원수는 사망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두 명뿐입니다.
원수는 그 다음 계급으로 91살로 빨치산 출신인 이을설 1명만 원수 계급을 달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 사실상 군부 1인자였던 이영호 총참모장을 모든 보직에서 해임하고 어제 현영철 대장을 차수로 승진시키는 등 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군부를 견제하면서 당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김정은이 오늘 원수 칭호를 수여받은 것도 군 장악력을 더욱 확실히 다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11시경,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낮 12시 '중대보도'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최고지도자의 사망인 경우 '특별방송', 대외적인 정치 메시지 등은 '중대보도' 형식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북한이 오늘 낮 중대보도를 통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국방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인민군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은 지난 2010년 9월 대장 칭호를 받은 뒤 1년 10개월 만에 북한군에서 2번째로 높은 계급인 원수를 수여받은 것입니다.
북한 장성 계급에서 가장 높은 대원수는 사망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두 명뿐입니다.
원수는 그 다음 계급으로 91살로 빨치산 출신인 이을설 1명만 원수 계급을 달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 사실상 군부 1인자였던 이영호 총참모장을 모든 보직에서 해임하고 어제 현영철 대장을 차수로 승진시키는 등 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군부를 견제하면서 당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김정은이 오늘 원수 칭호를 수여받은 것도 군 장악력을 더욱 확실히 다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11시경,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낮 12시 '중대보도'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최고지도자의 사망인 경우 '특별방송', 대외적인 정치 메시지 등은 '중대보도' 형식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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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대장 1년 10개월 만에 ‘원수 칭호’
-
- 입력 2012-07-18 17:23:14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낮 중대보도를 통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국방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인민군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은 지난 2010년 9월 대장 칭호를 받은 뒤 1년 10개월 만에 북한군에서 2번째로 높은 계급인 원수를 수여받은 것입니다.
북한 장성 계급에서 가장 높은 대원수는 사망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두 명뿐입니다.
원수는 그 다음 계급으로 91살로 빨치산 출신인 이을설 1명만 원수 계급을 달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 사실상 군부 1인자였던 이영호 총참모장을 모든 보직에서 해임하고 어제 현영철 대장을 차수로 승진시키는 등 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군부를 견제하면서 당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김정은이 오늘 원수 칭호를 수여받은 것도 군 장악력을 더욱 확실히 다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11시경,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낮 12시 '중대보도'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최고지도자의 사망인 경우 '특별방송', 대외적인 정치 메시지 등은 '중대보도' 형식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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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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