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원수 칭호 부여는 정상 대우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원수 칭호를 받은 것은 북한 최고지도자에 대한 "정상대우"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중국 관영지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이 보도했습니다.

환구망은 김정은이 북한 최고지도자로 정식 취임한 이후 원수 칭호를 받은 것은 북한의 정치세계에서는 정상적인 변화에 속하는 것이자 김정은에 대한 정상대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앞으로 `김일성 훈장' 등 북한의 여타 최고영예를 받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환구망은 이와 함께 김정은이 젊은 나이에 수훈을 받은 것은 예상 밖이긴 하지만 이번 수훈이 김정은의 집정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며 이영호 해임과도 필연적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은 김정은의 원수 칭호 부여를 신속하게 보도했으며 중국의 주요 포털들도 뉴스란에 주요 뉴스로 올려놓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