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철광석 개발사업권 입찰 예정

입력 2012.07.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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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정부가 철광석이 다량 매장된 무툰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볼리비아의 국영 광산기업인 코미볼의 헥터 코르도바 사장은 정부가 올해 안에 무툰 광산 개발 계약권을 입찰에 부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당초 볼리비아 정부와 무툰 광산 개발 계약을 맺었던 인도 제철회사 `진달'이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진달'은 앞서 무툰 광산의 절반에 이르는 구역에서 40년간 개발 프로젝트를 벌이기로 했지만 볼리비아 정부가 합의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브라질 접경 지대에 위치한 무툰 광산은 세계에서 7번째 규모인 400억t의 철광석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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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리비아, 철광석 개발사업권 입찰 예정
    • 입력 2012-07-18 17:37:18
    국제
볼리비아 정부가 철광석이 다량 매장된 무툰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볼리비아의 국영 광산기업인 코미볼의 헥터 코르도바 사장은 정부가 올해 안에 무툰 광산 개발 계약권을 입찰에 부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당초 볼리비아 정부와 무툰 광산 개발 계약을 맺었던 인도 제철회사 `진달'이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진달'은 앞서 무툰 광산의 절반에 이르는 구역에서 40년간 개발 프로젝트를 벌이기로 했지만 볼리비아 정부가 합의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브라질 접경 지대에 위치한 무툰 광산은 세계에서 7번째 규모인 400억t의 철광석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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