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경력 조작…대입 브로커 적발

입력 2012.07.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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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경력을 조작해 대학에 부정 입학시킨 브로커와 학부모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부정 입학 브로커 신모 씨 등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이, 학부모 두 명으로부터 각각 1억 원과 6천만 원을 받고, 수험생을 인터넷 언론사의 청소년 기자나 1인 기획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것처럼 경력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위조된 경력 서류를 입학사정관에게 제출해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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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경력 조작…대입 브로커 적발
    • 입력 2012-07-18 19:03:03
    사회
수험생의 경력을 조작해 대학에 부정 입학시킨 브로커와 학부모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부정 입학 브로커 신모 씨 등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이, 학부모 두 명으로부터 각각 1억 원과 6천만 원을 받고, 수험생을 인터넷 언론사의 청소년 기자나 1인 기획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것처럼 경력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위조된 경력 서류를 입학사정관에게 제출해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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