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의원 워크숍서 이석기-김재연 출당 논의중

입력 2012.07.18 (2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늘 저녁 의원단 워크숍을 열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출당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당 대표 선거에서 혁신의 방향으로 통합하라는 결정이 내려진 만큼 의원단 워크숍에서도 이 같은 국민과 당원의 뜻을 염두에 두고 두 의원의 출당 문제를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신 당권파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선출직 비례대표 후보 전원 사퇴를 요구한 당 중앙위 결정 사항을 위배했고, 이미 중앙당기위에서 제명 결정이 내려진 만큼 출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구 당권파는 두 의원이 직접적으로 경선 부정 사태에 개입한 증거가 없고, 경선 부정에 대한 진상 조사도 졸속적으로 이뤄졌다며 출당 조치가 부적절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오늘 워크숍에 불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합진보, 의원 워크숍서 이석기-김재연 출당 논의중
    • 입력 2012-07-18 20:03:42
    정치
통합진보당은 오늘 저녁 의원단 워크숍을 열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출당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당 대표 선거에서 혁신의 방향으로 통합하라는 결정이 내려진 만큼 의원단 워크숍에서도 이 같은 국민과 당원의 뜻을 염두에 두고 두 의원의 출당 문제를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신 당권파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선출직 비례대표 후보 전원 사퇴를 요구한 당 중앙위 결정 사항을 위배했고, 이미 중앙당기위에서 제명 결정이 내려진 만큼 출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구 당권파는 두 의원이 직접적으로 경선 부정 사태에 개입한 증거가 없고, 경선 부정에 대한 진상 조사도 졸속적으로 이뤄졌다며 출당 조치가 부적절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오늘 워크숍에 불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