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맞춤 전략 ‘유럽 악연 끊는다’

입력 2012.07.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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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을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태환이지만 유독 유럽에서는 성적이 좋지않았는데요.



이번 런던에서는 물과 음식 등 세세한 부문까지 점검하며 유럽징크스를 넘는다는 전략입니다.



김봉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실격과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의 참패.



유럽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을 박태환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일찌감치 프랑스에 전훈캠프를 차려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태환은 성공적인 조정훈련과 심리적인 안정으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개막을 앞두고 긴장감은 있지만 계획대로 잘 되고 있습니다."



경기장 안은 물론 밖에서도 세밀한 부문도 신경쓸 예정입니다.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 당시 유럽 현지의 생수로 물갈이를 했던 기억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국내 생수를 공수해서 마시고 있고 음식도 맞춤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바짝 익힌 고기와 신선한 야채위주로 몸안에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태환 (체력 담당 매니저) : "단백질 탄수화물 등 골고루 섭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한 박태환의 맞춤전략도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럽 징크스를 넘어 올림픽2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박태환이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프랑스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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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맞춤 전략 ‘유럽 악연 끊는다’
    • 입력 2012-07-18 22:08:23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을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태환이지만 유독 유럽에서는 성적이 좋지않았는데요.

이번 런던에서는 물과 음식 등 세세한 부문까지 점검하며 유럽징크스를 넘는다는 전략입니다.

김봉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실격과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의 참패.

유럽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을 박태환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일찌감치 프랑스에 전훈캠프를 차려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태환은 성공적인 조정훈련과 심리적인 안정으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개막을 앞두고 긴장감은 있지만 계획대로 잘 되고 있습니다."

경기장 안은 물론 밖에서도 세밀한 부문도 신경쓸 예정입니다.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 당시 유럽 현지의 생수로 물갈이를 했던 기억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국내 생수를 공수해서 마시고 있고 음식도 맞춤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바짝 익힌 고기와 신선한 야채위주로 몸안에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태환 (체력 담당 매니저) : "단백질 탄수화물 등 골고루 섭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한 박태환의 맞춤전략도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럽 징크스를 넘어 올림픽2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박태환이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프랑스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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