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日 선수에 석연찮은 판정패 탈락
입력 2012.07.29 (22:44)
수정 2012.07.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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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유도 66㎏급의 조준호(24·한국마사회)가 석연찮은 판정 속에 2012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8위인 조준호는 2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랭킹 4위)와 연장 접전 끝에 판정패를 당했다.
정규시간 5분 동안 에비누마와 득점 없이 경고만 1개씩 나눈 조준호는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들어갔다.
조준호는 연장 종료 직전 에비누마의 허리후리기 되치기 기술에 걸려 넘어져 유효를 빼앗기는 듯했지만 판정이 번복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장전이 끝나고 3명의 심판은 전원일치로 조준호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심판위원장이 판정을 멈추라는 사인을 보낸 뒤 비디오 판독을 통해 에비누마의 승리로 번복했다.
현장에 있던 김정행 대한유도회 회장 등 임원들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조준호는 4강 진출 티켓을 잃은 채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앞서 열린 여자 52㎏급에 나선 김경옥(29·하이원)은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살바 포르치니티(세계랭킹 20위)와 연장전 끝에 판정패(0-3)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옥도 패자부활전에 나서게 됐다.
세계랭킹 8위인 조준호는 2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랭킹 4위)와 연장 접전 끝에 판정패를 당했다.
정규시간 5분 동안 에비누마와 득점 없이 경고만 1개씩 나눈 조준호는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들어갔다.
조준호는 연장 종료 직전 에비누마의 허리후리기 되치기 기술에 걸려 넘어져 유효를 빼앗기는 듯했지만 판정이 번복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장전이 끝나고 3명의 심판은 전원일치로 조준호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심판위원장이 판정을 멈추라는 사인을 보낸 뒤 비디오 판독을 통해 에비누마의 승리로 번복했다.
현장에 있던 김정행 대한유도회 회장 등 임원들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조준호는 4강 진출 티켓을 잃은 채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앞서 열린 여자 52㎏급에 나선 김경옥(29·하이원)은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살바 포르치니티(세계랭킹 20위)와 연장전 끝에 판정패(0-3)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옥도 패자부활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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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호, 日 선수에 석연찮은 판정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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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29 22:44:52
- 수정2012-07-29 23:35:25
한국 남자유도 66㎏급의 조준호(24·한국마사회)가 석연찮은 판정 속에 2012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8위인 조준호는 2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랭킹 4위)와 연장 접전 끝에 판정패를 당했다.
정규시간 5분 동안 에비누마와 득점 없이 경고만 1개씩 나눈 조준호는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들어갔다.
조준호는 연장 종료 직전 에비누마의 허리후리기 되치기 기술에 걸려 넘어져 유효를 빼앗기는 듯했지만 판정이 번복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장전이 끝나고 3명의 심판은 전원일치로 조준호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심판위원장이 판정을 멈추라는 사인을 보낸 뒤 비디오 판독을 통해 에비누마의 승리로 번복했다.
현장에 있던 김정행 대한유도회 회장 등 임원들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조준호는 4강 진출 티켓을 잃은 채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앞서 열린 여자 52㎏급에 나선 김경옥(29·하이원)은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살바 포르치니티(세계랭킹 20위)와 연장전 끝에 판정패(0-3)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옥도 패자부활전에 나서게 됐다.
세계랭킹 8위인 조준호는 2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랭킹 4위)와 연장 접전 끝에 판정패를 당했다.
정규시간 5분 동안 에비누마와 득점 없이 경고만 1개씩 나눈 조준호는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들어갔다.
조준호는 연장 종료 직전 에비누마의 허리후리기 되치기 기술에 걸려 넘어져 유효를 빼앗기는 듯했지만 판정이 번복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장전이 끝나고 3명의 심판은 전원일치로 조준호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심판위원장이 판정을 멈추라는 사인을 보낸 뒤 비디오 판독을 통해 에비누마의 승리로 번복했다.
현장에 있던 김정행 대한유도회 회장 등 임원들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조준호는 4강 진출 티켓을 잃은 채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앞서 열린 여자 52㎏급에 나선 김경옥(29·하이원)은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살바 포르치니티(세계랭킹 20위)와 연장전 끝에 판정패(0-3)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옥도 패자부활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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