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에 대한 전기고문 의혹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발의합니다.
하 의원은 어제 KBS와의 통화에서 결의안 발의 계획을 전하고, 결의안이 이번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면 중국 정부에 상당한 압박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환 석방 대책위원회는 중국 정부가 사과하지 않을 경우 김 씨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환 씨는 자신의 가혹행위 발언이 한-중 외교 문제로 번지는 것과 현지에 남아있는 동료들의 신변 안전 등에 대해 부담을 느껴 예정했던 추가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 의원은 어제 KBS와의 통화에서 결의안 발의 계획을 전하고, 결의안이 이번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면 중국 정부에 상당한 압박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환 석방 대책위원회는 중국 정부가 사과하지 않을 경우 김 씨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환 씨는 자신의 가혹행위 발언이 한-중 외교 문제로 번지는 것과 현지에 남아있는 동료들의 신변 안전 등에 대해 부담을 느껴 예정했던 추가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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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의원 “‘김영환 전기고문 中 사과 촉구’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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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30 06:12:35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에 대한 전기고문 의혹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발의합니다.
하 의원은 어제 KBS와의 통화에서 결의안 발의 계획을 전하고, 결의안이 이번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면 중국 정부에 상당한 압박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환 석방 대책위원회는 중국 정부가 사과하지 않을 경우 김 씨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환 씨는 자신의 가혹행위 발언이 한-중 외교 문제로 번지는 것과 현지에 남아있는 동료들의 신변 안전 등에 대해 부담을 느껴 예정했던 추가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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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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