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연장 끝 미국에 판정승 4강행

입력 2012.07.30 (20:16) 수정 2012.07.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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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오늘 우리나라 유도의 간판 스타 왕기춘이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남자 유도 73kg급 왕기춘은 8강전에서 미국의 델포폴로에 판정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정경은과 김하나가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선 우리나라가 러시아조를 2대0으로 제치고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남자 양궁의 임동현은 타이완의 왕첸팡을 세트점수 6대3으로 제치고 개인전 16강에 선착했습니다.



여자핸드볼팀은 강호 덴마크를 25대24로 물리쳤습니다.



12년 만의 메달을 노리는 남자 하키 대표팀은 뉴질랜드를 2대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7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은 내일 새벽 자유형 2백 미터 결승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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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기춘, 연장 끝 미국에 판정승 4강행
    • 입력 2012-07-30 20:16:53
    • 수정2012-07-30 22:12:07
    종합
런던 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오늘 우리나라 유도의 간판 스타 왕기춘이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남자 유도 73kg급 왕기춘은 8강전에서 미국의 델포폴로에 판정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정경은과 김하나가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선 우리나라가 러시아조를 2대0으로 제치고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남자 양궁의 임동현은 타이완의 왕첸팡을 세트점수 6대3으로 제치고 개인전 16강에 선착했습니다.

여자핸드볼팀은 강호 덴마크를 25대24로 물리쳤습니다.

12년 만의 메달을 노리는 남자 하키 대표팀은 뉴질랜드를 2대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7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은 내일 새벽 자유형 2백 미터 결승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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