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아시아나 화물기, 화물칸 화재 발생 추정”

입력 2012.07.31 (06:22) 수정 2012.07.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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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제주 해상에 추락해 조종사 등 2명이 숨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고는 기체 뒷부분의 화물 칸에서 발생한 화재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사고발생 1주기를 맞아 이같은 내용의 사고 조사 진행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화물기 뒷부분의 화물실이 화재에 의한 열 손상을 심하게 받아 화물실에서 화재가 발생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위는 지난 5월 블랙박스 일부인 비행 자료 기록장치를 인양했으나, 핵심적인 자료저장부는 인양하지 못해 화재가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1~2년간 조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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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 아시아나 화물기, 화물칸 화재 발생 추정”
    • 입력 2012-07-31 06:22:53
    • 수정2012-07-31 09:07:16
    경제
지난해 7월 제주 해상에 추락해 조종사 등 2명이 숨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고는 기체 뒷부분의 화물 칸에서 발생한 화재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사고발생 1주기를 맞아 이같은 내용의 사고 조사 진행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화물기 뒷부분의 화물실이 화재에 의한 열 손상을 심하게 받아 화물실에서 화재가 발생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위는 지난 5월 블랙박스 일부인 비행 자료 기록장치를 인양했으나, 핵심적인 자료저장부는 인양하지 못해 화재가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1~2년간 조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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