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김영환 만나…인권위 안 마련되면 정부에 권고”

입력 2012.07.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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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김영환 씨 주장과 관련해 사실 관계 파악 후 인권위의 독자적 안이 마련되면 정부에 권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병철 위원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 업무 보고차 출석해 어제 김영환 씨를 두시간 가량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위원장은 또 중국이 고문방지협약에 가입돼 있고 세계인권선언문도 고문을 못하게 하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도 문제를 인식할 것으로 보고 NGO들과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업무 보고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현병철 위원장의 업무 보고를 받을 수 없다고 퇴장해 새누리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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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병철 “김영환 만나…인권위 안 마련되면 정부에 권고”
    • 입력 2012-07-31 18:54:27
    정치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김영환 씨 주장과 관련해 사실 관계 파악 후 인권위의 독자적 안이 마련되면 정부에 권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병철 위원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 업무 보고차 출석해 어제 김영환 씨를 두시간 가량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위원장은 또 중국이 고문방지협약에 가입돼 있고 세계인권선언문도 고문을 못하게 하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도 문제를 인식할 것으로 보고 NGO들과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업무 보고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현병철 위원장의 업무 보고를 받을 수 없다고 퇴장해 새누리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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