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中 김영환 고문사건’ 진상규명 촉구

입력 2012.07.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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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중국 공안당국이 김영환 씨 등 한국인 4명에게 가했다는 고문과 가혹 행위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북한인권운동가 출신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 고문 문제는 우리 국민의 인권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해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김씨 일행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국 정부는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자 처벌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피해보상,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탈북자 출신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도 오늘 성명을 내고 중국정부와 공안당국의 반인권적인 처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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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中 김영환 고문사건’ 진상규명 촉구
    • 입력 2012-07-31 18:57:00
    정치
새누리당은 중국 공안당국이 김영환 씨 등 한국인 4명에게 가했다는 고문과 가혹 행위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북한인권운동가 출신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 고문 문제는 우리 국민의 인권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해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김씨 일행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국 정부는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자 처벌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피해보상,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탈북자 출신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도 오늘 성명을 내고 중국정부와 공안당국의 반인권적인 처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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