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이 김영환씨의 고문 주장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이 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다며 고문 관련 의혹을 부정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의 고문 주장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번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주관 부문인 국가 안전부가 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장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이미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김영환 씨의 고문 주장에 대한 KBS 등 한국언론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씨가 중국에서 구금된 동안 고문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중국 정부가 공식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정부가 고문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에서 대응조치를 검토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어제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말한 것과 같이 정부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중국이 김영환씨의 고문 주장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이 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다며 고문 관련 의혹을 부정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의 고문 주장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번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주관 부문인 국가 안전부가 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장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이미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김영환 씨의 고문 주장에 대한 KBS 등 한국언론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씨가 중국에서 구금된 동안 고문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중국 정부가 공식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정부가 고문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에서 대응조치를 검토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어제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말한 것과 같이 정부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김영환 고문 공식 부인…대응책 검토
-
- 입력 2012-07-31 19:29:08
<앵커 멘트>
중국이 김영환씨의 고문 주장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이 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다며 고문 관련 의혹을 부정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의 고문 주장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번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주관 부문인 국가 안전부가 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장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이미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김영환 씨의 고문 주장에 대한 KBS 등 한국언론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씨가 중국에서 구금된 동안 고문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중국 정부가 공식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정부가 고문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에서 대응조치를 검토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어제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말한 것과 같이 정부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
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조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