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여자축구, 미국에 져 2회 연속 탈락

입력 2012.08.01 (05:44) 수정 2012.08.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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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7월3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3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1승2패로 조 3위가 된 북한은 E조 3위 뉴질랜드(1승2패), F조 3위 캐나다(1승1무1패)의 성적보다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12개 나라가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나라가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한은 2008년 베이징대회 때도 조별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했으나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개최국 영국은 이날 우승후보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려 여자축구 사상 세 번째로 많은 7만584명의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8강은 영국, 브라질, 뉴질랜드(이상 E조), 스웨덴, 일본, 캐나다(이상 F조), 미국, 프랑스(이상 G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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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여자축구, 미국에 져 2회 연속 탈락
    • 입력 2012-08-01 05:44:52
    • 수정2012-08-01 15:42:18
    연합뉴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7월3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3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1승2패로 조 3위가 된 북한은 E조 3위 뉴질랜드(1승2패), F조 3위 캐나다(1승1무1패)의 성적보다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12개 나라가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나라가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한은 2008년 베이징대회 때도 조별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했으나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개최국 영국은 이날 우승후보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려 여자축구 사상 세 번째로 많은 7만584명의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8강은 영국, 브라질, 뉴질랜드(이상 E조), 스웨덴, 일본, 캐나다(이상 F조), 미국, 프랑스(이상 G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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