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시가 거리에서 구걸행위를 막기 위해 '삼진아웃제' 도입을 추진하고 나서 시민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삼진아웃제는 구걸행위로 3차례 적발됐을 경우 형량을 현재 천 달러의 벌금 또는 30일 이하 구류에서 징역 6개월로 올리는 내용입니다.
시 당국은 애틀랜타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걸인 추방이 불가피하다며 입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노숙자 구호단체 등 시민단체는 무식하고 퇴행적이며 미친 짓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자나 걸인 대부분이 흑인이란 점을 들어 인종차별 시비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삼진아웃제는 구걸행위로 3차례 적발됐을 경우 형량을 현재 천 달러의 벌금 또는 30일 이하 구류에서 징역 6개월로 올리는 내용입니다.
시 당국은 애틀랜타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걸인 추방이 불가피하다며 입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노숙자 구호단체 등 시민단체는 무식하고 퇴행적이며 미친 짓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자나 걸인 대부분이 흑인이란 점을 들어 인종차별 시비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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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걸하면 징역 6개월”…美 애틀랜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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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1 06:11:11
미국 애틀랜타 시가 거리에서 구걸행위를 막기 위해 '삼진아웃제' 도입을 추진하고 나서 시민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삼진아웃제는 구걸행위로 3차례 적발됐을 경우 형량을 현재 천 달러의 벌금 또는 30일 이하 구류에서 징역 6개월로 올리는 내용입니다.
시 당국은 애틀랜타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걸인 추방이 불가피하다며 입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노숙자 구호단체 등 시민단체는 무식하고 퇴행적이며 미친 짓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자나 걸인 대부분이 흑인이란 점을 들어 인종차별 시비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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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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