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닷새 만에 하락장…위기해결 회의론

입력 2012.08.01 (06: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 증시가 나흘간 지속했던 상승장을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1.02% 하락한 5,635.28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3% 내린 6,772.2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7% 하락한 3,291.6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제 위기국인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증시도 각각 0.94%, 0.62%, 0.13%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BP와 UB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경기 악화로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나 불안 심리가 고조됐습니다.

또 내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럽 재정위기를 완화할 확실한 해결책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인 분석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증시, 닷새 만에 하락장…위기해결 회의론
    • 입력 2012-08-01 06:11:12
    국제
유럽의 주요 증시가 나흘간 지속했던 상승장을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1.02% 하락한 5,635.28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3% 내린 6,772.2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7% 하락한 3,291.6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제 위기국인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증시도 각각 0.94%, 0.62%, 0.13%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BP와 UB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경기 악화로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나 불안 심리가 고조됐습니다. 또 내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럽 재정위기를 완화할 확실한 해결책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인 분석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