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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 “쫄깃한 찰옥수수 맛보세요”
입력 2012.08.01 (09:03) 수정 2012.08.01 (13:3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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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이맘 때면 떠오르는 어릴 적 추억 있으시죠,여름 밤 따끈따끈한 옥수수 쪄먹던 기억 말이에요



네, 바야흐로 옥수수철인데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도 고소한 옥수수 맛 한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곤 하죠



네, 쫀득쫀득한 충주 찰옥수수부터 강원도의 별난 옥수수 요리까지 오늘 눈으로 한번 즐겨보시죠



정아연 기자, 오늘 아침에도 배고파지겠는데요



<리포트>



여름 햇볕에 탱글탱글 무르익은 이맘때가 제철인 옥수수는요,



탄수화물과 비타민E가 풍부해서 입맛 없고 지칠 때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고 활력을 준다는데요,



수염, 껍질, 속대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다는 옥수수, 그 축제 현장부터 가보실까요?



여름 햇살이 익어갈수록 알알이 익어가는 여름 별미가 있죠.



바로 옥수수인데요.



찰옥수수로 유명한 충주에서 옥수수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수확체험도 한창인데요.



좋은 옥수수 따는 법이 따로 있다고요?



<녹취>“(옥수수를) 꺾으면 속대가 부러지면서 딸 수 있어요."



비타민 E가 많은 옥수수는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줘서 여름 간식의 왕이라 불립니다.



<녹취> “신이나요. (옥수수가) 정말 잘 익은 것 같습니다.”



<녹취> “삶아서 식구들과 같이 맛있게 먹어야죠.”



이 지역 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소화가 잘 됩니다.



또한 통이 가늘고 줄이 10줄 내외인 것도 이곳 찰옥수수만의 특징입니다.



<인터뷰> 정희선(수안보 농협 공장장) : “일반 옥수수보다 상당히 찰기가 있고 씹었을 때 이빨 사이에 끼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녹취>“이만큼 땄어요.”



직접 딴 옥수수는 집으로 가져가는데요.



<녹취>“많이 땄나봐요.”



수확의 기쁨은 물론, 양손까지 두둑한 행복한 체험이죠.



충주 지역 곳곳에서 수확한 찰옥수수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옥수수는 오늘 수확한 거 오늘 팔아야 제맛이 나거든. 그래야 맛있어.”



하얀 속살을 드러낸 옥수수, 맛있게 삶는 비법이 있는데요.



<녹취> “30분 동안 삶아요. 그런 다음에 한 10분쯤 불을 줄여서 뜸을 들이면 맛있는 쫀득쫀득한 찰옥수수 맛이 납니다.”



갓 따내 바로 삶아 먹으니, 알알이 고소함이 톡톡 터집니다.



어떤가요? 시골 외갓집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인가요?



<녹취> “차지고 미어지지도 않고 먹을 만하고 맛이 좋아요.”



여기에 막대기에 꽂아 재미 두 배, 맛도 두 배인 구운 옥수수까지 대령했습니다.



노릇 노릇 구워지는 옥수수를 보니 노래가 절로 나온다고요~



<녹취>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더 고소합니다.



<녹취>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대학 찰옥수수는 다 맛있어요.”



축제에 또 이런 재미 빠질 수 없죠.



옥수수 빨리 먹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녹취> "한입에 꿀꺽 먹어야죠."



<녹취> "숨 안 쉬고 단숨에 먹겠습니다."



입에 좀 묻으면 어떤가요?



체면을 버린 그 순간, 일등은 따 놓은 당상입니다.



순식간에 옥수수가 사라졌습니다.



옥수수 빨리 먹은 비법 뭔가요?



<인터뷰> 임종일(서울시 잠실동)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숨 안 쉬고 단숨에 먹었습니다.”



옥수수 다양하게 먹으려면 강원도로 가면 되는데요.



<녹취> "더워서 올챙이 먹으러 왔어요.“



올챙이 모양을 닮았다고 이름 붙은 올챙이국수도 옥수수로 만듭니다.



올챙이 국수는 곡식이 아직 여물지 않은 여름에 풋옥수수를 따서 만들어낸 별식입니다.



옥수수의 구수한 맛과 어울린 시원한 여름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녹취> "입에 대면 (면이) 후루룩 넘어가요.“



<녹취> "쫄깃하고 정말 시원해요.“



홍천의 바회마을에서는 옥수수를 먹는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일상 속 곳곳에서 활용한다는데요.



<녹취> "맷돌 준비됐어요?“



<녹취> "네 준비 다 됐어요.“



먼저, 옥수수 알갱이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합니다.



홍천에서는 예부터 이맘때면 옥수수 부꾸미를 해 먹는 다는데요.



노릇 노릇 구워진 옥수수 반죽에 팥 앙금을 듬뿍 넣어주면,홍천의 향토음식 옥수수부꾸미가 완성됩니다.



옥수수에 팥을 넣어 끓여 만든 별미 옥수수 범벅입니다.



<인터뷰> 이순도(강원도 홍천군) : “옛날에는 쌀이 귀해서 옥수수를 서너 말 가지고 나가면 쌀 한 두되 정도 가지고 올까 말까한 정도니까. 먹을 없으니까 밥 대신 쌀이 귀하니까 옥수수 범벅을 해서 먹곤 했어요. ”



<녹취> "음식 나왔어요.“



옥수수 부꾸미에 옥수수 범벅까지 지역에서 즐겨먹는 음식으로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녹취> "옥수수로 이런 맛이 가능한가요?“



<녹취> "(어렸을 때) 우리 형제들이 싸움하면서 먹던 그 맛이에요.“



잘 말린 옥수수수염은 차로 끓여서 마십니다.



끓인 물에 넣고 30분간 잘 우려내기만 하면 붓기 제거에 좋은 옥수수 수염차가 됩니다.



이 마을에서는 옥수수 껍질도 버리지 않습니다.



떡이나 만두 찔 때 면보 대신 사용합니다.



다 먹고 난 옥수수 속대에 불을 붙이면 천연 모기향으로 변신합니다.



가려운 등을 긁어 줄 때도 옥수수만 있으면 해결 가능합니다.



<녹취> "등긁개 효자손이에요. 효자손“



이번주 주말 강원도 홍천에서도 옥수수 축제가 열린다는데요.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고소한 옥수수로 시원하게 여름 나세요~
  • [활력충전] “쫄깃한 찰옥수수 맛보세요”
    • 입력 2012-08-01 09:03:11
    • 수정2012-08-01 13:37:1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해마다 이맘 때면 떠오르는 어릴 적 추억 있으시죠,여름 밤 따끈따끈한 옥수수 쪄먹던 기억 말이에요



네, 바야흐로 옥수수철인데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도 고소한 옥수수 맛 한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곤 하죠



네, 쫀득쫀득한 충주 찰옥수수부터 강원도의 별난 옥수수 요리까지 오늘 눈으로 한번 즐겨보시죠



정아연 기자, 오늘 아침에도 배고파지겠는데요



<리포트>



여름 햇볕에 탱글탱글 무르익은 이맘때가 제철인 옥수수는요,



탄수화물과 비타민E가 풍부해서 입맛 없고 지칠 때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고 활력을 준다는데요,



수염, 껍질, 속대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다는 옥수수, 그 축제 현장부터 가보실까요?



여름 햇살이 익어갈수록 알알이 익어가는 여름 별미가 있죠.



바로 옥수수인데요.



찰옥수수로 유명한 충주에서 옥수수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수확체험도 한창인데요.



좋은 옥수수 따는 법이 따로 있다고요?



<녹취>“(옥수수를) 꺾으면 속대가 부러지면서 딸 수 있어요."



비타민 E가 많은 옥수수는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줘서 여름 간식의 왕이라 불립니다.



<녹취> “신이나요. (옥수수가) 정말 잘 익은 것 같습니다.”



<녹취> “삶아서 식구들과 같이 맛있게 먹어야죠.”



이 지역 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소화가 잘 됩니다.



또한 통이 가늘고 줄이 10줄 내외인 것도 이곳 찰옥수수만의 특징입니다.



<인터뷰> 정희선(수안보 농협 공장장) : “일반 옥수수보다 상당히 찰기가 있고 씹었을 때 이빨 사이에 끼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녹취>“이만큼 땄어요.”



직접 딴 옥수수는 집으로 가져가는데요.



<녹취>“많이 땄나봐요.”



수확의 기쁨은 물론, 양손까지 두둑한 행복한 체험이죠.



충주 지역 곳곳에서 수확한 찰옥수수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옥수수는 오늘 수확한 거 오늘 팔아야 제맛이 나거든. 그래야 맛있어.”



하얀 속살을 드러낸 옥수수, 맛있게 삶는 비법이 있는데요.



<녹취> “30분 동안 삶아요. 그런 다음에 한 10분쯤 불을 줄여서 뜸을 들이면 맛있는 쫀득쫀득한 찰옥수수 맛이 납니다.”



갓 따내 바로 삶아 먹으니, 알알이 고소함이 톡톡 터집니다.



어떤가요? 시골 외갓집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인가요?



<녹취> “차지고 미어지지도 않고 먹을 만하고 맛이 좋아요.”



여기에 막대기에 꽂아 재미 두 배, 맛도 두 배인 구운 옥수수까지 대령했습니다.



노릇 노릇 구워지는 옥수수를 보니 노래가 절로 나온다고요~



<녹취>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더 고소합니다.



<녹취>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대학 찰옥수수는 다 맛있어요.”



축제에 또 이런 재미 빠질 수 없죠.



옥수수 빨리 먹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녹취> "한입에 꿀꺽 먹어야죠."



<녹취> "숨 안 쉬고 단숨에 먹겠습니다."



입에 좀 묻으면 어떤가요?



체면을 버린 그 순간, 일등은 따 놓은 당상입니다.



순식간에 옥수수가 사라졌습니다.



옥수수 빨리 먹은 비법 뭔가요?



<인터뷰> 임종일(서울시 잠실동)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숨 안 쉬고 단숨에 먹었습니다.”



옥수수 다양하게 먹으려면 강원도로 가면 되는데요.



<녹취> "더워서 올챙이 먹으러 왔어요.“



올챙이 모양을 닮았다고 이름 붙은 올챙이국수도 옥수수로 만듭니다.



올챙이 국수는 곡식이 아직 여물지 않은 여름에 풋옥수수를 따서 만들어낸 별식입니다.



옥수수의 구수한 맛과 어울린 시원한 여름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녹취> "입에 대면 (면이) 후루룩 넘어가요.“



<녹취> "쫄깃하고 정말 시원해요.“



홍천의 바회마을에서는 옥수수를 먹는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일상 속 곳곳에서 활용한다는데요.



<녹취> "맷돌 준비됐어요?“



<녹취> "네 준비 다 됐어요.“



먼저, 옥수수 알갱이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합니다.



홍천에서는 예부터 이맘때면 옥수수 부꾸미를 해 먹는 다는데요.



노릇 노릇 구워진 옥수수 반죽에 팥 앙금을 듬뿍 넣어주면,홍천의 향토음식 옥수수부꾸미가 완성됩니다.



옥수수에 팥을 넣어 끓여 만든 별미 옥수수 범벅입니다.



<인터뷰> 이순도(강원도 홍천군) : “옛날에는 쌀이 귀해서 옥수수를 서너 말 가지고 나가면 쌀 한 두되 정도 가지고 올까 말까한 정도니까. 먹을 없으니까 밥 대신 쌀이 귀하니까 옥수수 범벅을 해서 먹곤 했어요. ”



<녹취> "음식 나왔어요.“



옥수수 부꾸미에 옥수수 범벅까지 지역에서 즐겨먹는 음식으로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녹취> "옥수수로 이런 맛이 가능한가요?“



<녹취> "(어렸을 때) 우리 형제들이 싸움하면서 먹던 그 맛이에요.“



잘 말린 옥수수수염은 차로 끓여서 마십니다.



끓인 물에 넣고 30분간 잘 우려내기만 하면 붓기 제거에 좋은 옥수수 수염차가 됩니다.



이 마을에서는 옥수수 껍질도 버리지 않습니다.



떡이나 만두 찔 때 면보 대신 사용합니다.



다 먹고 난 옥수수 속대에 불을 붙이면 천연 모기향으로 변신합니다.



가려운 등을 긁어 줄 때도 옥수수만 있으면 해결 가능합니다.



<녹취> "등긁개 효자손이에요. 효자손“



이번주 주말 강원도 홍천에서도 옥수수 축제가 열린다는데요.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고소한 옥수수로 시원하게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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