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주재 美대사관 인근 폭발물 소동

노르웨이 오슬로 주재 미국 대사관 근처로 진입하던 차량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31일 폭발물 신고를 받은 노르웨이 경찰은 노르웨이 궁전을 포함해 미국 대사관 반경 5백 미터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몇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의심 물체가 제거됐으며 확인 결과 위험 물체도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