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 후 3일간 210만 명 입장

입력 2012.08.01 (10:06) 수정 2012.08.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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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개막 후 3일간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210만 명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런던올림픽이 경기장 곳곳의 빈 자리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가 1일 개막 후 3일간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를 약 210만 명으로 집계,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첫날인 28일엔 85만6천 명이 입장했고 남자축구 조별예선 이 벌어진 29일엔 90만 명이, 30일엔 총 37만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올림픽에선 개막 직후부터 경기장마다 빈 자리가 눈에 띄었다.

경기 이틀째 열린 나이지리아와 튀니지의 농구 경기에 2천석의 자리가 남아돈 것을 비롯해 아쿠아틱스 센터에는 2천500석, 체조경기장에는 300석의 공석이 발견됐다.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조직위는 군인과 교사, 학생 등을 동원하기도 했다.

한편 조직위는 종목별 관중 수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조직위 대변인은 "비인기 종목이 드러나기 때문에 종목별 관중수는 앞으로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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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개막 후 3일간 210만 명 입장
    • 입력 2012-08-01 10:06:41
    • 수정2012-08-01 19:20:34
    연합뉴스
런던올림픽 개막 후 3일간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210만 명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런던올림픽이 경기장 곳곳의 빈 자리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가 1일 개막 후 3일간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를 약 210만 명으로 집계,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첫날인 28일엔 85만6천 명이 입장했고 남자축구 조별예선 이 벌어진 29일엔 90만 명이, 30일엔 총 37만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올림픽에선 개막 직후부터 경기장마다 빈 자리가 눈에 띄었다. 경기 이틀째 열린 나이지리아와 튀니지의 농구 경기에 2천석의 자리가 남아돈 것을 비롯해 아쿠아틱스 센터에는 2천500석, 체조경기장에는 300석의 공석이 발견됐다.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조직위는 군인과 교사, 학생 등을 동원하기도 했다. 한편 조직위는 종목별 관중 수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조직위 대변인은 "비인기 종목이 드러나기 때문에 종목별 관중수는 앞으로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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