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 ‘유엔 포스트-2015 고위패널’ 선임

입력 2012.08.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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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포스트-2015' 즉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 고위급 패널 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새천년 개발목표'는 지난 2000년 유엔 새천년 정상선언에서 등장한 빈곤 퇴치 등 8개 개발 목표를 정한 계획으로 오는 2015년까지 달성될 예정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목표 달성 시한이 3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엔이 27명의 세계 각국 출신 고위급 패널을 구성했으며 내년 9월 개발 목표에 대한 권고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반 총장에게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국내에서 시민사회ㆍ학계ㆍ경제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입니다.

반 총장은 과감하면서도 현실적인 비전의 준비를 요청한다며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중심으로 모든 국가의 책임 공유 필요성을 포함하는 권고사항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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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외교 ‘유엔 포스트-2015 고위패널’ 선임
    • 입력 2012-08-01 10:16:40
    정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포스트-2015' 즉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 고위급 패널 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새천년 개발목표'는 지난 2000년 유엔 새천년 정상선언에서 등장한 빈곤 퇴치 등 8개 개발 목표를 정한 계획으로 오는 2015년까지 달성될 예정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목표 달성 시한이 3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엔이 27명의 세계 각국 출신 고위급 패널을 구성했으며 내년 9월 개발 목표에 대한 권고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반 총장에게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국내에서 시민사회ㆍ학계ㆍ경제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입니다. 반 총장은 과감하면서도 현실적인 비전의 준비를 요청한다며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중심으로 모든 국가의 책임 공유 필요성을 포함하는 권고사항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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