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북한 수해 상황 계속 주시”

입력 2012.08.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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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본 북한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어제 미국의 소리 방송에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 안보 사안과 별개라는 것이 미국 정부의 오래된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그러나 북한 주재 유엔 조사단이 피해 실태 파악을 위해 현지 조사에 나섰을 뿐 미국의 자체 조사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앞서 북한의 수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인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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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무부 “북한 수해 상황 계속 주시”
    • 입력 2012-08-01 10:19:56
    정치
미국 국무부는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본 북한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어제 미국의 소리 방송에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 안보 사안과 별개라는 것이 미국 정부의 오래된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그러나 북한 주재 유엔 조사단이 피해 실태 파악을 위해 현지 조사에 나섰을 뿐 미국의 자체 조사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앞서 북한의 수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인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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