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전방 공격헬기도 수재민 지원 동원

입력 2012.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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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호우 피해와 관련해 최전방에 배치된 북한의 공격헬기도 수재민 지원에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의 황해도 태탄과 누천 공군기지에 배치된 공격헬기 가운데 수십여 대가 최근 후방 호우피해 지역으로 활발하게 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헬기들이 호우피해 복구장비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물자 등을 수송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50여 대의 공격헬기를 서해 백령도 근처의 전방 공군기지 2곳에 배치해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88명이 사망하고 134명이 다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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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최전방 공격헬기도 수재민 지원 동원
    • 입력 2012-08-01 11:19:01
    정치
북한의 호우 피해와 관련해 최전방에 배치된 북한의 공격헬기도 수재민 지원에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의 황해도 태탄과 누천 공군기지에 배치된 공격헬기 가운데 수십여 대가 최근 후방 호우피해 지역으로 활발하게 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헬기들이 호우피해 복구장비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물자 등을 수송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50여 대의 공격헬기를 서해 백령도 근처의 전방 공군기지 2곳에 배치해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88명이 사망하고 134명이 다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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