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지원 원내대표 체포영장 철회

입력 2012.08.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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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청구했던 체포영장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국회에 접수된 체포동의안은 자동으로 폐기될 전망입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어제 자진 출석한 박 원내대표를 조사해 48시간 체포 상태에서 긴급히 조사할 필요성은 없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의 혐의와 관련해서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해, 박 원내대표에 대한 추가 조사나 재소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합수단이 법원에 체포영장 철회서를 보내면 법원은 체포영장을 기각하고, 다시 법무부는 체포동의안 철회서를 대통령 결재를 거쳐 국회로 보고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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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박지원 원내대표 체포영장 철회
    • 입력 2012-08-01 13:20:04
    사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청구했던 체포영장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국회에 접수된 체포동의안은 자동으로 폐기될 전망입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어제 자진 출석한 박 원내대표를 조사해 48시간 체포 상태에서 긴급히 조사할 필요성은 없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의 혐의와 관련해서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해, 박 원내대표에 대한 추가 조사나 재소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합수단이 법원에 체포영장 철회서를 보내면 법원은 체포영장을 기각하고, 다시 법무부는 체포동의안 철회서를 대통령 결재를 거쳐 국회로 보고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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