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지난해 학업중단 학생 만6천여 명

입력 2012.08.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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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지역 학업중단 학생이 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 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전경숙 연구위원은 최근 연구 자료를 통해 지난해 도내 학업중단 청소년이 만 6천138명으로 전체 재적학생 159만여 명의 1%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의 학업중단 비율은 지난 2006년 0.8%에서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1.9%로 높아졌습니다.

고등학생들의 학업중단 원인은 학습부진과 교칙위반, 학교폭력 등 '학교 부적응' 사례가 50.5%로 가장 많았고 대안교육이나 검정고시 준비 등이 23.7%, 가정불화나 경제적 어려움이 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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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지난해 학업중단 학생 만6천여 명
    • 입력 2012-08-01 16:38:37
    사회
지난해 경기지역 학업중단 학생이 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 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전경숙 연구위원은 최근 연구 자료를 통해 지난해 도내 학업중단 청소년이 만 6천138명으로 전체 재적학생 159만여 명의 1%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의 학업중단 비율은 지난 2006년 0.8%에서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1.9%로 높아졌습니다. 고등학생들의 학업중단 원인은 학습부진과 교칙위반, 학교폭력 등 '학교 부적응' 사례가 50.5%로 가장 많았고 대안교육이나 검정고시 준비 등이 23.7%, 가정불화나 경제적 어려움이 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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