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업체 동원 직장폐쇄 관련 경찰 피소

입력 2012.08.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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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이 용역업체를 동원해 직장 폐쇄 조치를 한 경기도 안산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와 해당 용역업체, 그리고 관할 경찰서를 상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지난달 27일, 헬멧과 곤봉으로 무장한 용업업체 직원들이 회사에 들어와 폭력을 휘둘렀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조를 요청하는 조합원에게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등 사실상 폭력 사태를 묵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당시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 지 여부 등에 대해 내부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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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역업체 동원 직장폐쇄 관련 경찰 피소
    • 입력 2012-08-01 17:42:53
    사회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용역업체를 동원해 직장 폐쇄 조치를 한 경기도 안산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와 해당 용역업체, 그리고 관할 경찰서를 상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지난달 27일, 헬멧과 곤봉으로 무장한 용업업체 직원들이 회사에 들어와 폭력을 휘둘렀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조를 요청하는 조합원에게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등 사실상 폭력 사태를 묵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당시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 지 여부 등에 대해 내부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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