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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갯벌 사고’ 주의보
입력 2012.08.01 (19:2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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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에서 즐기는 갯벌 체험이 인깁니다.

그런데 물 들어오는 때를 깜빡해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에 있는 한 갯벌 체험장.

물이 빠져나간 너른 갯벌에서 조개잡이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서정석(인천시 주안동) : "하나를 캐면서 힘든 맛도 느끼고. 얼마나 좋아요."

빠져나갔던 물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지만 조개를 캐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공윤순(인천시 운서동) : "눈치껏 조금 일찍 나가야죠. 어차피 많이 안 먹을 거 그냥 재미로 조금 캐다가 사람들 나가기 전에 나가도 되고."

문제는 바닷물 들어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점.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은 밀물이 썰물보다 두 배가량 빠릅니다.

좁은 해협의 경우 물 들어오는 속도가 최고 10노트, 그러니까 시속 18킬로미터에 이릅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에는 물 들어오는 때를 놓친 피서객 6명이 갯벌에 고립됐고 다음날에는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피서객들이 급증하는 7,8월에 전체 갯벌 사고의 40%가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김동진(해양경찰서) : "바다는 빨리 차오르고 거리는 멀고 나오는데 많이 당황해 가지고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안전한 갯벌 체험을 위해선 항상 물 쪽을 보고 있어야 하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재빨리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휴가철 ‘갯벌 사고’ 주의보
    • 입력 2012-08-01 19:28:35
    뉴스 7
<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에서 즐기는 갯벌 체험이 인깁니다.

그런데 물 들어오는 때를 깜빡해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에 있는 한 갯벌 체험장.

물이 빠져나간 너른 갯벌에서 조개잡이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서정석(인천시 주안동) : "하나를 캐면서 힘든 맛도 느끼고. 얼마나 좋아요."

빠져나갔던 물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지만 조개를 캐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공윤순(인천시 운서동) : "눈치껏 조금 일찍 나가야죠. 어차피 많이 안 먹을 거 그냥 재미로 조금 캐다가 사람들 나가기 전에 나가도 되고."

문제는 바닷물 들어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점.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은 밀물이 썰물보다 두 배가량 빠릅니다.

좁은 해협의 경우 물 들어오는 속도가 최고 10노트, 그러니까 시속 18킬로미터에 이릅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에는 물 들어오는 때를 놓친 피서객 6명이 갯벌에 고립됐고 다음날에는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피서객들이 급증하는 7,8월에 전체 갯벌 사고의 40%가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김동진(해양경찰서) : "바다는 빨리 차오르고 거리는 멀고 나오는데 많이 당황해 가지고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안전한 갯벌 체험을 위해선 항상 물 쪽을 보고 있어야 하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재빨리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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