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정진선-김지연, 동반 4강 진출

입력 2012.08.01 (21:17) 수정 2012.08.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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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국가대표 정진선(28·화성시청)과  김지연(24·익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진선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8강에서 요에르그 피들러(독일)에게 15-11로 이겼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에페 개인 5위의 성적을 거뒀던 정진선은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어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는 김지연이 바실리키  부지우카(그리스)를 맞아 15-12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5위에 올라 있는 김지연은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랭킹 4위 부지우카의 벽을 넘어서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지연이 시상대에 오르면 한국 펜싱 선수 중 사상 처음으로 사브르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된다.



한편, 정진선과 함께 남자 에페에 나선 박경두(28·익산시청)는 32강전에서  루슬란 쿠다예프(우크라이나)에게 9-15로 져 탈락했다.



여자 사브르의 이라진(22·인천 중구청)도 32강전에서 알레한드라  베니테스(베네수엘라)에게 9-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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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정진선-김지연, 동반 4강 진출
    • 입력 2012-08-01 21:17:52
    • 수정2012-08-02 00:32:32
    연합뉴스
한국 펜싱 국가대표 정진선(28·화성시청)과  김지연(24·익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진선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8강에서 요에르그 피들러(독일)에게 15-11로 이겼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에페 개인 5위의 성적을 거뒀던 정진선은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어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는 김지연이 바실리키  부지우카(그리스)를 맞아 15-12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5위에 올라 있는 김지연은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랭킹 4위 부지우카의 벽을 넘어서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지연이 시상대에 오르면 한국 펜싱 선수 중 사상 처음으로 사브르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된다.

한편, 정진선과 함께 남자 에페에 나선 박경두(28·익산시청)는 32강전에서  루슬란 쿠다예프(우크라이나)에게 9-15로 져 탈락했다.

여자 사브르의 이라진(22·인천 중구청)도 32강전에서 알레한드라  베니테스(베네수엘라)에게 9-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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