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까지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 대표가 의혹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를 입증할 숨겨놓은 카드가 있다며 조만간 다시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장시간 조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의혹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검찰이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혐의를 부인하셨나요?) 당연히 터무니 없는 사실이기때문에 있는 그대로 얘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은 체포영장을 철회했습니다.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체포상태에서 긴급히 조사할 필요성도 없어졌다는 겁니다.
검찰은 대질신문과 추가 조사가 필요해 박 원내대표를 조만간 재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제1야당 원내대표를 아무 준비 없이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겠냐며 숨겨놓은 카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해찬(민주통합당 대표) : '재소환을 검토하겠다' 또 이런 이야기가 함께 나오고 있는 걸 보면 (검찰이) 아직도 각성을 덜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통합당의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는 물샐틈없는 방탄 국회를 만들자는 겁니다."
박 원내대표가 검찰의 재소환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검찰은 추가 조사없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오늘 새벽까지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 대표가 의혹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를 입증할 숨겨놓은 카드가 있다며 조만간 다시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장시간 조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의혹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검찰이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혐의를 부인하셨나요?) 당연히 터무니 없는 사실이기때문에 있는 그대로 얘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은 체포영장을 철회했습니다.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체포상태에서 긴급히 조사할 필요성도 없어졌다는 겁니다.
검찰은 대질신문과 추가 조사가 필요해 박 원내대표를 조만간 재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제1야당 원내대표를 아무 준비 없이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겠냐며 숨겨놓은 카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해찬(민주통합당 대표) : '재소환을 검토하겠다' 또 이런 이야기가 함께 나오고 있는 걸 보면 (검찰이) 아직도 각성을 덜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통합당의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는 물샐틈없는 방탄 국회를 만들자는 겁니다."
박 원내대표가 검찰의 재소환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검찰은 추가 조사없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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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박지원 재소환 방침…영장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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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1 22:10:29
<앵커 멘트>
오늘 새벽까지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 대표가 의혹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를 입증할 숨겨놓은 카드가 있다며 조만간 다시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장시간 조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의혹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검찰이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혐의를 부인하셨나요?) 당연히 터무니 없는 사실이기때문에 있는 그대로 얘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은 체포영장을 철회했습니다.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체포상태에서 긴급히 조사할 필요성도 없어졌다는 겁니다.
검찰은 대질신문과 추가 조사가 필요해 박 원내대표를 조만간 재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제1야당 원내대표를 아무 준비 없이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겠냐며 숨겨놓은 카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해찬(민주통합당 대표) : '재소환을 검토하겠다' 또 이런 이야기가 함께 나오고 있는 걸 보면 (검찰이) 아직도 각성을 덜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통합당의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는 물샐틈없는 방탄 국회를 만들자는 겁니다."
박 원내대표가 검찰의 재소환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검찰은 추가 조사없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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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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