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기적 찌르기! 美 거물 꺾고 결승
입력 2012.08.02 (02:21)
수정 2012.08.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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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펜싱 남 에페 결승 진출 실패
여자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24·익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결승에 올랐다.
김지연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리엘 자구니스(미국)를 15-13으로 눌렀다.
김지연은 1세트 한때 1-6까지 뒤졌으나 2세트 늘어 놀라운 집중력으로 13-13을 만들더니 기어코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지연은 한국 펜싱 사브르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서는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위인 자구니스를 물리치며 기세를 올린 김지연은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의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 나선 정진선(28·화성시청)은 바르토스 피아세츠키(노르웨이)에게 13-15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정진선은 47위 피아세츠키를 맞아 중반까지 앞서 나갔으나 3세트 들어 연속 득점을 허용해 아쉽게 무너졌다.
정진선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루벤 림바르도 가스콘(베네수엘라)에게 패한 세스 켈시(미국)과 3~4위전에서 만나 동메달에 도전한다.
정진선이 동메달을 딴다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상기에 이어 12년 만에 남자 에페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여자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24·익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결승에 올랐다.
김지연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리엘 자구니스(미국)를 15-13으로 눌렀다.
김지연은 1세트 한때 1-6까지 뒤졌으나 2세트 늘어 놀라운 집중력으로 13-13을 만들더니 기어코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지연은 한국 펜싱 사브르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서는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위인 자구니스를 물리치며 기세를 올린 김지연은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의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 나선 정진선(28·화성시청)은 바르토스 피아세츠키(노르웨이)에게 13-15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정진선은 47위 피아세츠키를 맞아 중반까지 앞서 나갔으나 3세트 들어 연속 득점을 허용해 아쉽게 무너졌다.
정진선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루벤 림바르도 가스콘(베네수엘라)에게 패한 세스 켈시(미국)과 3~4위전에서 만나 동메달에 도전한다.
정진선이 동메달을 딴다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상기에 이어 12년 만에 남자 에페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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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연 기적 찌르기! 美 거물 꺾고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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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2 02:21:21
- 수정2012-08-02 03:16:45
정진선, 펜싱 남 에페 결승 진출 실패
여자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24·익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결승에 올랐다.
김지연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리엘 자구니스(미국)를 15-13으로 눌렀다.
김지연은 1세트 한때 1-6까지 뒤졌으나 2세트 늘어 놀라운 집중력으로 13-13을 만들더니 기어코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지연은 한국 펜싱 사브르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서는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위인 자구니스를 물리치며 기세를 올린 김지연은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의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 나선 정진선(28·화성시청)은 바르토스 피아세츠키(노르웨이)에게 13-15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정진선은 47위 피아세츠키를 맞아 중반까지 앞서 나갔으나 3세트 들어 연속 득점을 허용해 아쉽게 무너졌다.
정진선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루벤 림바르도 가스콘(베네수엘라)에게 패한 세스 켈시(미국)과 3~4위전에서 만나 동메달에 도전한다.
정진선이 동메달을 딴다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상기에 이어 12년 만에 남자 에페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여자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24·익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결승에 올랐다.
김지연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리엘 자구니스(미국)를 15-13으로 눌렀다.
김지연은 1세트 한때 1-6까지 뒤졌으나 2세트 늘어 놀라운 집중력으로 13-13을 만들더니 기어코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지연은 한국 펜싱 사브르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서는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위인 자구니스를 물리치며 기세를 올린 김지연은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의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 나선 정진선(28·화성시청)은 바르토스 피아세츠키(노르웨이)에게 13-15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정진선은 47위 피아세츠키를 맞아 중반까지 앞서 나갔으나 3세트 들어 연속 득점을 허용해 아쉽게 무너졌다.
정진선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루벤 림바르도 가스콘(베네수엘라)에게 패한 세스 켈시(미국)과 3~4위전에서 만나 동메달에 도전한다.
정진선이 동메달을 딴다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상기에 이어 12년 만에 남자 에페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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