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경기에는 우리 응원단이 특히 많았습니다.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려서이기도 하고, 유럽에서 우리 교민이 가장 많다는 런던에서 가까워서도 그랬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웸블리 경기장 곳곳이 붉은 물결로 출렁입니다.
공이 골대 가까이 갈 땐 기대와 설렘으로, 골문을 빗나갈 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엇갈립니다.
축구 종주국답게 영국 경기가 아님에도 7만 6천여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메웠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파도타기를 계속하며 응원전을 벌였지만 한국팀에서도 가봉팀에서도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윤오(아일랜드 교민) : "(골을) 못넣어서 정말 아쉽지만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 준 것 같아서 고맙고..."
<인터뷰> 김예지(아일랜드 교민) : "8강 진출 했으니까 계속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어요"
경기는 맘처럼 풀리지 않았지만 관중들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 응원단은 가봉 선수가 넘어졌을 땐, 한국 대신 가봉을 외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응원전에는 외국인들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벤 우드(런던 시민) : "한국 응원 너무 신나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과 이청용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적이었기에 애 타는 마음은 덜 했지만,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에서 시원한 골 소식을 기대했던 축구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이번 경기에는 우리 응원단이 특히 많았습니다.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려서이기도 하고, 유럽에서 우리 교민이 가장 많다는 런던에서 가까워서도 그랬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웸블리 경기장 곳곳이 붉은 물결로 출렁입니다.
공이 골대 가까이 갈 땐 기대와 설렘으로, 골문을 빗나갈 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엇갈립니다.
축구 종주국답게 영국 경기가 아님에도 7만 6천여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메웠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파도타기를 계속하며 응원전을 벌였지만 한국팀에서도 가봉팀에서도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윤오(아일랜드 교민) : "(골을) 못넣어서 정말 아쉽지만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 준 것 같아서 고맙고..."
<인터뷰> 김예지(아일랜드 교민) : "8강 진출 했으니까 계속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어요"
경기는 맘처럼 풀리지 않았지만 관중들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 응원단은 가봉 선수가 넘어졌을 땐, 한국 대신 가봉을 외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응원전에는 외국인들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벤 우드(런던 시민) : "한국 응원 너무 신나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과 이청용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적이었기에 애 타는 마음은 덜 했지만,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에서 시원한 골 소식을 기대했던 축구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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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웸블리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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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2 08:10:53
<앵커 멘트>
이번 경기에는 우리 응원단이 특히 많았습니다.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려서이기도 하고, 유럽에서 우리 교민이 가장 많다는 런던에서 가까워서도 그랬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웸블리 경기장 곳곳이 붉은 물결로 출렁입니다.
공이 골대 가까이 갈 땐 기대와 설렘으로, 골문을 빗나갈 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엇갈립니다.
축구 종주국답게 영국 경기가 아님에도 7만 6천여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메웠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파도타기를 계속하며 응원전을 벌였지만 한국팀에서도 가봉팀에서도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윤오(아일랜드 교민) : "(골을) 못넣어서 정말 아쉽지만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 준 것 같아서 고맙고..."
<인터뷰> 김예지(아일랜드 교민) : "8강 진출 했으니까 계속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어요"
경기는 맘처럼 풀리지 않았지만 관중들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 응원단은 가봉 선수가 넘어졌을 땐, 한국 대신 가봉을 외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응원전에는 외국인들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벤 우드(런던 시민) : "한국 응원 너무 신나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과 이청용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적이었기에 애 타는 마음은 덜 했지만,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에서 시원한 골 소식을 기대했던 축구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이번 경기에는 우리 응원단이 특히 많았습니다.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려서이기도 하고, 유럽에서 우리 교민이 가장 많다는 런던에서 가까워서도 그랬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웸블리 경기장 곳곳이 붉은 물결로 출렁입니다.
공이 골대 가까이 갈 땐 기대와 설렘으로, 골문을 빗나갈 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엇갈립니다.
축구 종주국답게 영국 경기가 아님에도 7만 6천여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메웠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파도타기를 계속하며 응원전을 벌였지만 한국팀에서도 가봉팀에서도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윤오(아일랜드 교민) : "(골을) 못넣어서 정말 아쉽지만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 준 것 같아서 고맙고..."
<인터뷰> 김예지(아일랜드 교민) : "8강 진출 했으니까 계속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어요"
경기는 맘처럼 풀리지 않았지만 관중들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 응원단은 가봉 선수가 넘어졌을 땐, 한국 대신 가봉을 외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응원전에는 외국인들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벤 우드(런던 시민) : "한국 응원 너무 신나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과 이청용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적이었기에 애 타는 마음은 덜 했지만, 축구의 성지라는 웸블리에서 시원한 골 소식을 기대했던 축구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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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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