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랭킹 2위 브라질 완파 이변

입력 2012.08.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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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6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우리 여자 배구팀이 세계 랭킹 2위, 브라질을 꺾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는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그물 수비를 앞세워 1세트부터 브라질을 괴롭혔습니다.



접전 끝에 한송이의 스파이크로 1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김연경과 한송이 쌍포를 앞세워 내리 2, 3세트를 따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브라질전 13연패에서 벗어나며 36년 만에 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2승 1패로 공동 2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내일 밤 터키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릅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세계 랭킹 6위인 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줬습니다.



이용대의 환상적인 네트 플레이와 정재성의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2대 0 승리를 거두고 가뿐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유도는 3일 연속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남자 유도 100kg급의 황희태는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엘마 가시모프를 유효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 8강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습니다.



남현희와 전희숙,정길옥으로 짜인 우리팀은 잠시 뒤 러시아와 결승행을 다툽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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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랭킹 2위 브라질 완파 이변
    • 입력 2012-08-02 22:03:35
    뉴스 9
<앵커 멘트>

36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우리 여자 배구팀이 세계 랭킹 2위, 브라질을 꺾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는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그물 수비를 앞세워 1세트부터 브라질을 괴롭혔습니다.

접전 끝에 한송이의 스파이크로 1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김연경과 한송이 쌍포를 앞세워 내리 2, 3세트를 따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브라질전 13연패에서 벗어나며 36년 만에 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2승 1패로 공동 2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내일 밤 터키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릅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세계 랭킹 6위인 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줬습니다.

이용대의 환상적인 네트 플레이와 정재성의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2대 0 승리를 거두고 가뿐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유도는 3일 연속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남자 유도 100kg급의 황희태는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엘마 가시모프를 유효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 8강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습니다.

남현희와 전희숙,정길옥으로 짜인 우리팀은 잠시 뒤 러시아와 결승행을 다툽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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