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한낮 폭염·밤 열대야 ‘주의’

폭염과 태풍, 한파 등 여러 기상재해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게 바로 폭염입니다.

보름 넘게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한낮엔 폭염이, 밤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광주의 낮 기온 36도, 서울 35도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 일본 남쪽 해상에서 11호 태풍이 만들어졌는데요,

다음주 중반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진 진로가 유동적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내일도 서울 35도, 대전 36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36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과 포항의 낮 기온 30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다음주 수요일엔 제주도에, 목요일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